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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echniques of My Works

 
 

2. 사진 촬영을 위한 관측 시야 결정


망원경 시야 크기의 계산

망원경을 통한 시야의 크기는 접안렌즈에 의해서 결정된다. 접안렌즈에는 겉보기 시야 값이 도나 분 단위로 표시되어 있는데 이 값으로 실제 관측되는 시양의 크기를 계산할 수가 있다.

 실제 시야의 크기(True field of view)   = 겉보기 시야 값(Apparent field of view) / 배율

예를 들어 망원경의 초점거리가 800mm이고 접안렌즈의 초점거리가 10mm, 렌즈의 겉보기 시야 값이 50도라면 배율은 80배이므로  실제시야의 크기는  52도 / 80 = 0.65도 가 된다. 시야의 크기를 적용하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달의 크기를 이용하는 것이다. 달의 지름에 해당하는 각이 약 0.5도 분으로는 30분에 해당한다.

 겉보기 시야란 망원경에 의해서 확대된 상이 보이는 각도이고 실제시야는 실제로 보이는 시야의 각도이다.  즉 배율이 클수록 보이는 시야의 범위가 작다는 것을 알 수 있다. 최근에는 wide angle(wide view)라는 각이 넓게 보이는 접안렌즈도 시중에 많다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사진 3-14  : 겉보기 시야 26mm, 32mm, 40mm인 광시야 접안렌즈


사출동공(The exit pupil)의 계산

 사출동공은 말 그대로 망원경을 통과한 후 한 점에 모아진 빛의 지름의 크기를 의미한다. 이 크기는 망원경을 통과한 빛을 눈이 받아드리는 정도와 관련이 있다.  평균적으로 사람의 사출동공의 크기는 7mm 정도인데 나이 젊을수록 크고 늙을수록 작아진다.

   사출동공의 크기 = 주경의 지름(mm) / 배율

 로 계산할 수 있다.

예를 들어 지름 200mm, f/5인 망원경에 40mm의 접안렌즈를 끼우면 배율은 25배가 되므로  200mm / 25x = 8mm 가 된다.

 구경은 같고 촛점비(f)가 10이면 배율은 50배가 되고 사출동공은 200mm / 50x = 4mm가 된다.

 사출동공은 사람의 평균 값인 7일때 관측하기 가장 편한 상태이고 이 이상이면 빛이 버려지는 결과가 초래하고 작으면 볼수 있는 면적이 감소하게 된다.

 결론적으로 사출동공은 사람 눈에 적절한 빛의 세기를 결정하는 요소이다.

 

그림 3-15 : 사출동공의 크기


그림 3-16 : 접안렌즈를 통해 보이는 사출동공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그림 3-9 : 각종 광학계와 카메라의 연결